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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사회54

뉴욕 지하철서 흑인이 아시아인 폭행…승객들은 환호성 [영상]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남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SNS에 공개됐다. CBS뉴욕 등은 “뉴욕경찰(NYPD) 증오범죄 태스크포스(TF)가 수사 중”이며 “맨해튼 J열차에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시간과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29일(현지시간) 전했다. 해당 영상을 게재한 트위터 아시안던(Asian Dawn) 계정에는 “뉴욕 맨해튼 지하철의 코지어스코 거리 역에서 한 사람이 아시아인 남성을 의식을 잃을 때까지 때렸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하철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흑인 남성 한 명과 흰색 티셔츠 차림의 아시아인 남성이 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나온다. 흑인 남성은 아시아인 남성을 지하철 벽쪽으로 밀쳐 얼굴과 머리에 주먹질했다. 폭행을 이어가던 .. 2021. 3. 30.
"양심선언 하라"…文대통령 백신 접종 간호사, 협박 당해 질병청, 수사 의뢰 경찰청, 허위 정보 단호히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2021.3.23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영상을 놓고 일각에서 "주사기를 바꿔치기 했다"며 음모론을 제기한 가운데 백신을 직접 접종한 서울 종로구청 소속 간호사가 일부 단체 등으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질병관리청과 종로구 등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지난 23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공개된 영상에서 간호사는 주사기를 들고 백신을 추출한 뒤 백신과 뚜껑을 뺀 .. 2021. 3. 25.
"차값으로 받은 비트코인 안판다"…테슬라의 '존버 선언' "지금부터 비트코인 결제 가능" 머스크 트윗後 가격 5% 또 급등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4일 비트코인을 받고 자동차를 팔기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부터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는 올해 안에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테슬라가 판매하는 대다수 전기차의 세전(稅前) 가격은 3만7990달러에서 12만4000달러 사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가격은 56451달러. 비트코인을 두 개만 갖고 있다면 웬만한 테슬라 차량은 다 살 수 있는 셈이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받은 비트코인은 다른 법정화폐로 환전하지 않고 계속 보유할 것"이라.. 2021. 3. 25.
타이거 우즈 현대차로 교통 사고 당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 전복 사고로 병원에 이송돼 다리 수술을 받았다.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께 우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현재 복합 골절로 다리 수술을 받고 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즈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가 차 사고를 당해 다리 여러 곳을 다쳤다. 현재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더 이상의 상태에 대해서는 사생활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자율 주행일 경우 주식 관련 이목 2021. 2. 24.
백악관 "북핵은 심각한 위협, 동맹과 협의"...트럼프 톱다운 방식 전환 핵심 요약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상 회담 중심의 대북 정책을 썼지만, 비핵화 진전을 이뤄내지 못한 채 핵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시간을 벌어주고 북한 체제의 정당성을 강화했다는 부정적 인식이 강합니다. 또 이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과 비핵화 협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소외시켰다는 인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자신을 비롯해 바이든 행정부엔 한반도 전문가가 다수 포진해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톱다운 방식 대신 동맹과 공조를 중시하는 다자주의적 접근법을 취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빨리 대북 정책 기조가 마련될지, 북한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가 향후 북미 관계와 비핵화 협상에 영향을 미칠 거로.. 2021. 1. 23.
신의 계시라며 사찰 방화…조계종, 개신교에 “언제까지 방치하나”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최근 경기 남양주 수진사에서 발생한 개신교인 추정 방화 사건과 관련, “개신교는 폭력과 방화를 양산하는 종교가 아닌 화합의 종교로 거듭나라”는 성명을 2일 발표했다. 종교평화위는 이날 도심 위원장 명의로 낸 ‘남양주 수진사 방화 관련 종교평화위원회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힌 뒤 “개신교인에 의해 자행되는 사찰방화를 근절하라”고 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한 40대 여성이 수진사 내 산신각에 불을 질러 이곳이 전소됐다. A씨는 경찰사에서 불을 지른 이유를 두고 ‘신의 계시가 있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교평화위는 “A씨는 과거에도 사찰 현수막에 수시로 불을 지르고 돌을 던지는 등 훼불 폭력행위를 반복했다고 한다”며 “다름을 인정하지 않은 개신교인에 인한 방화 피해는 .. 2020. 11. 2.
"36주 영아 20만원에 팔아요"…당근마켓 판매글 '충격' 중고 거래 어플리케이션(앱)에 36주 된 아이를 20만원에 입양한다는 판매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관련 게시글의 진위 파악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쯤 당근마켓 앱 제주 서귀포시 지역 카테고리에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었어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아이가 자는 모습이 담긴 사진 2장과 함께 20만원의 가격을 제시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전국 각지의 누리꾼들은 112에 게시자를 처벌해달라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사안을 인지하고 게시자를 찾는 등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n.news.naver.com/article/015/0004433222 2020. 10. 17.
택배 기사 알아 보시는 분 제 경험담 공유합니다 우선 제가 알바천국에서 일 찾는 도중에 단일 상품 배달이라는 제목하에 글을 보고 면접을 봤습니다 일단 물류 회사는 가산에 위치했으며 면접을 보았죠. 그 건물에 물류 회사다 보니 제가 보았을 때 여러회사가 한 건물에 몰린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1층에 1톤 차량이 많이 분주 하고 있었고 제가 추자 하느랴 힘들었습니다 면접 면접이라고 하지만 상담의 내용이었고 왜냐면 제가 궁금한것이 많기에 제가 아는 지식선에서 질문을 했습니다 차량을 지입을 해야한다는 말에 신중할 수 밖에 없었고 아는 지인 통해 물어보고 최대한 알아보았습니다 면접의 내용은 차량 가격을 질문을 했지만 확답보다는 이리저리 피하는 대답만 해주고 먼가 숨기는 분위기의 내용만 전달 받았고 다른 택배일 보다 특출나게 좋은 점이라곤 단일 상품에 물량이 30개.. 2020. 10. 15.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 30대 남성 베트남서 검거 지난 3월부터 사이트 운영…'사적 처벌' 논란 일으켜 경찰, 국내 송환 뒤 범행동기·공범 등 조사 계획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성범죄 등 강력사건 범죄자들의 신상을 임의로 공개해 '사적 처벌' 논란을 일으킨 일명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가 해외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디지털 교도소를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게시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국제공조 수사로 한국시간 22일 오후 8시께(현지 시간 오후 6시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운영하며 디지털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조..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