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웅전, 250만 달러 모금하며 공식 한국어화 확정
28일 새벽 1시부터 시작된 래빗앤베어 스튜디오의 RPG '백영웅전(Eiyuden Chronicle: Hundred Heroes)’ 킥스타터 모금액이 닷새만에 250만 달러를 돌파, 공식 한국어화를 확정했다.
당초 래빗앤베어 스튜디오는 최소 목표를 50만 달러로 잡고 75만 달러에 포트리스 타운 모드, 100만 달러에 콘솔 버전 개발, 125만 달러에 요리 미니 게임, 150만 달러에 뉴 게임+, 160만 달러에 뉴 사운드 이펙트, 165만 달러에 중국어 지원 등을 추가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50만 달러 추가 목표가 바로 한국어 지원이었다.
'백영웅전’은 90년대 코나미를 대표하는 RPG ‘환상수호전’의 정신적 계승작을 표방하며, 시리즈 초기작을 개발한 원년 멤버들이 재집결한 프로젝트다. ‘환상수호전 1’과 ‘얼라이언스 얼라이브’ 무라야마(각본, 게임 디자인), ‘환상수호전 1’과 ‘섀도우 오브 데스티니’ 고노(캐릭터 디자인), ‘환상수호전 티어크라이스’와 ‘아르카 라스트’ 코무타(시스템 디자인, 디렉션),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과 ‘OZ’ 무라카미(아트 디렉션, 프로듀스)가 참여 중이며, 음악은 ‘테일즈’ 시리즈의 사쿠라바 모토이, ‘와일드 암즈’ 시리즈의 나루케 미치코 등이 담당한다.
따라서 ‘백영웅전’의 게임성은 전체적으로 ‘환상수호전’을 계승 및 발전시키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JRPG의 특징인 모험 요소, 2.5D 그래픽, 유려한 도트 캐릭터는 물론, 전쟁 상황에서의 군상극, 주인공의 모험에 가담하는 100명의 영웅들, 아군을 강화하기 위한 요새 건설 시스템 등이 담긴다고. 또한 참가하는 길드에 의해 마을이 발전하는 시스템이 탑재되고, 6인의 캐릭터가 파티로 편성 되는 턴제 커맨드 배틀은 환경에 따라 배치나 카메라 앵글이 다이나믹 하게 변화되어 현장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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